1. 참고 기사
| 항목 | 내용 |
|---|---|
| 제목 | LG전자, 모듈형 냉각 인프라 앞세워 AI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 |
| 언론사 | 냉동공조저널 |
| 기자 | 성백진 기자 |
| 발행일 | 2026.09.30 |
| 원문 | https://www.hvacrj.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319 |
한 줄 정의 — 무급유 압축기: 윤활유 대신 자기력이나 냉매가스로 회전축을 받쳐, 압축기 내부에 오일 순환이 필요 없도록 만든 압축기입니다.

2. 왜 이 뉴스가 중요한가
AI 데이터센터는 서버가 내는 열이 워낙 많아 냉각설비가 곧 가동 안정성입니다. 이번 기사에는 냉동·냉장 현장에서도 쓰이는 개념이 세 가지 들어 있습니다. 오일 없는 압축기, 외기를 활용한 프리쿨링, 공장에서 미리 만들어 오는 모듈 방식입니다. 데이터센터 소식이지만, 냉동창고와 물류센터 설비를 관리하시는 분께 참고가 됩니다.
3. 기사 핵심
- LG전자가 9월 29일 싱가포르에서 개막한 데이터센터월드 아시아(DCWA) 2026에 참가했습니다.
- 펌프·밸브·버퍼탱크·배관을 ISO 표준 컨테이너에 사전제작으로 통합한 ‘하이드로닉 모듈러’를 처음 전시했습니다. 칠러 본체와 모듈을 연결하면 바로 가동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 마그네틱 베어링 무급유 압축기와 냉매 프리쿨링을 적용한 공랭식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를 선보였습니다.
- 1㎿·2.6㎿급 CDU(냉각수분배장치) 등 액체냉각 설비와 팬월유닛(FWU)도 함께 전시했습니다.
(이상 냉동공조저널 보도 내용 기준)
4. 에이스앤시스템 분석 — 설비·운영에 미치는 영향
※ 아래는 기사 내용이 아니라 에이스앤시스템의 해석입니다.
① 무급유 압축기: ‘오일 관리’가 줄어드는 구조
오일식 압축기는 윤활유가 냉매와 함께 순환하므로 오일 분리·회수, 레벨 확인, 교환 같은 관리가 따라옵니다. 무급유 방식은 이 부분이 구조적으로 줄어듭니다. 연구 문헌에서도 자기베어링은 비접촉 운전이라 마찰·마모에 의한 유지 부담이 낮다고 설명합니다(9항 참고).
② 냉매 프리쿨링: 외기가 차가울 때 압축기를 쉬게 한다
외기온도가 냉각 대상보다 낮을 때 압축기를 거치지 않고 냉매를 순환시켜 열을 식히는 방식입니다. 압축기 가동이 줄면 전력 사용도 줄어듭니다. 다만 외기온도 조건과 동결 방지가 전제이므로 연중 같은 효과가 나지는 않습니다.
③ 사전제작 모듈: 현장 용접·조립을 공장으로 옮긴다
기사에 따르면 기존에는 펌프와 배관을 현장에서 용접·조립하느라 시간과 비용이 컸습니다. 공장에서 먼저 만들면 공기가 줄고 품질 편차도 줄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단축 폭은 기사에 없어 확인이 필요합니다.
④ 냉동창고에 그대로 옮길 수 있는 기술은 아닙니다
터보 칠러는 건물·산업시설용 냉수를 만드는 장비입니다. 영하의 저온을 다루는 냉동창고 설비와는 용도가 다릅니다. 이 뉴스에서 가져올 것은 장비 자체가 아니라 관리 관점입니다.
5. 시설관리자·공무팀 관점 체크포인트
- 현재 압축기의 오일 관련 점검(레벨, 오일 상태, 분리기 상태) 이력이 정리되어 있는지
- 겨울철 외기를 활용해 압축기 부하를 줄일 수 있는 운전 여지가 있는지
- 증설·교체 시 현장 시공 기간이 영업·출고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되는지
6. 정비·시공 관점 주의사항
- 사전제작 모듈이라도 현장 연결부의 누설 확인과 시운전 절차는 생략할 수 없습니다.
- 모듈 반입 동선과 설치 후 정비 공간(점검 접근성)을 설계 단계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 무급유 압축기의 정전 시 보호 방식과 제어 전원 구성은 제조사마다 다르므로 서비스 매뉴얼로 확인하세요.
7. 기술분석 — 오일식 vs 무급유
| 구분 | 오일식 압축기 | 무급유(자기베어링) 압축기 |
|---|---|---|
| 회전축 지지 | 윤활유 베어링 | 전자기력으로 비접촉 지지 |
| 오일 관리 | 오일 분리·회수·교환 필요 | 오일 관리 항목 감소 |
| 마찰 | 베어링 마찰 있음 | 마찰 손실이 적은 것으로 보고됨 |
| 확인할 부분 | 오일 상태, 분리기, 회수 | 베어링 제어·전원 품질·정전 보호 |
| 비고 | 현장에 가장 많이 보급 | 제품·용량별 적용 범위는 제조사 확인 |

8. 현장 적용 체크리스트
① 현재 설비 점검 단계
□ 압축기별 오일 레벨·오일 상태 점검 기록이 있는가
□ 오일 분리기·회수 라인에 이상 징후는 없는가
□ 압축기 운전시간과 교환 주기가 관리되고 있는가
② 개선·교체 검토 단계
□ 오일 관리 부담이 큰 설비가 어느 것인지 정리했는가
□ 외기온도가 낮은 계절의 운전 데이터를 확보했는가
□ 제조사 서비스 매뉴얼로 보호·제어 구성을 확인했는가
③ 증설·시공 단계
□ 사전제작 가능 범위와 현장 작업 범위를 구분했는가
□ 연결부 누설시험과 시운전 절차가 계획에 들어 있는가
□ 설치 후 정비 공간이 확보되어 있는가

9. 관련 기준 및 참고자료
- 한국정밀공학회 학술대회 논문집(2009·2010·2013년판 기준) — 자기베어링 비접촉 운전, 마찰손실 저감 설명
- 아주경제 보도(2015년 기준) — 가스 베어링·마그네틱 베어링 방식 구분
- 미국 특허 US 6871509 명세서 — 냉매 펌프를 이용한 프리쿨링 구성 설명(방식 이해용)
- 제조사별 압축기 서비스 매뉴얼
※ 위 자료는 작성 시점 기준입니다. 수치와 조건은 현행 원문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0. FAQ
Q1. 무급유 압축기는 정비가 아예 필요 없나요?
오일 관련 정비는 줄지만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베어링 제어, 전원, 냉각 같은 다른 점검 항목이 생기며, 구체적인 항목은 제조사 매뉴얼을 따릅니다.
Q2. 냉매 프리쿨링은 냉동창고에도 쓸 수 있나요?
원리는 참고할 수 있지만 장비를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 냉동창고는 저온 조건이라 외기를 활용할 수 있는 시기와 방식이 달라 설계 검토가 필요합니다.
Q3. 사전제작 모듈이면 현장 시운전이 필요 없나요?
필요합니다. 공장에서 제작했더라도 현장 연결부 점검과 시운전은 별도로 거쳐야 합니다.
Q4. 오일식 압축기를 무급유로 바꾸면 이득인가요?
설비 규격과 용량, 운전 조건에 따라 다릅니다. 이번 기사에는 냉동창고에 대한 효율·비용 비교가 없어 일반화할 수 없습니다.
Q5. 기사 속 제품을 에이스앤시스템에서 취급하나요?
이 글은 기사 소개와 기술 해설이며, 기사 속 기업·제품과 에이스앤시스템의 거래를 뜻하지 않습니다.
11. 에이스앤시스템 인사이트
오일 관리, 외기 활용, 공기 단축은 데이터센터뿐 아니라 냉동창고에서도 비용과 직결되는 주제입니다. 설비 상태를 먼저 기록으로 정리하는 것이 개선의 출발점입니다.